체험후기

큰형님 되실분께서 추천해주신 관리실입니다. 최고~~!!!

작성자
엄서영
작성일
2019-11-15 16:57
조회
1258
큰형님 되실분께서 추천해주신 피부관리실이 퀸즈 였습니다. 조용하신분이신데 저를 살짝 부르시더니 웨딩관리 받고 있어요? (저한테 아직 높임말 하십니다) 하시길래 "아니요 저 그런거 잘 몰라서요"라고 했더니 아무한테도 말하지말고 보태서 웨딩관리 받으라고 하시면서 봉투를 주셨습니다. 당황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했지만 피부관리라는걸 안받아봤기에 부담도 조금 되었습니다. 제가 엄마가 일찍돌아가셔서 안계시다보니 큰형님께서 친정엄마같은 마음이셨나봅니다. 살짝 눈물날뻔도 했습니다. 큰형님께서 일부러 돈까지 주셨는데 않갈수가 없어서 가게된 피부관리실 이름이 퀸즈라 그런지 무언가 럭셔리한 느낌이었습니다. 공주대접해주시는 느낌이었습니다.  처음에 살짝 민망하고 부끄러운 마음은 금방 없어지고...한번 받은날인데도 피부에 광이 번쩍번쩍 났습니다. 관리 받은날 큰형님께 감사전화를 드렸습니다. 큰형님께서 돈걱정하지말고 충분히 관리 받으라고 하시면서 지금 아니면 피부관리 받을시간도 여유도 없을꺼라며 열심히 관리 받길 신신당부해주셨습니다. 계속 관리 받고 나니 피부에 광도 나고 트러블도 사라졌습니다. 친구들이 뭐했냐며? 물어보기에 큰형님께서 이래이래 해서 저래  저래저래 하게되었다고 설명하면서 28살 평생 지금 제일 좋은 피부인거 같다고 자랑했습니다. 아빠한테 이야기 했더니 아빠가 몰라서 못챙겨준걸 큰형님께서 챙겨주셨다며 평생 말씀 잘 듣고(나이 차이 많이나는 큰형님) 시댁에 잘하라고 하셨습니다. 결혼식 일주일 전 지금은 제 평생에 제일 좋은 피부로 보는사람마다 어떻게 이렇게 좋아 졌냐고 물어볼정도랍니다. 아토피에 지성에 트러블도 있었던터라 평생 않좋은 피부로 살줄 알았는데...피부자랑할 맛도 나고 시댁 큰형님 되실분이 해주셨다니 다들 진짜? 정말?  정말 좋은분이시다라고 말씀해주셔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남은 일주일 감정의 기복이 커지는거 같아서 얼른 결혼하고 싶지만 2번 더 관리받고 더 이뻐져서 담주 결혼 잘하려구요.  큰형님께도 감사드리고 공주처럼 이쁘게 관리해주신 퀸즈 피부관리실 원장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대박 나세용^^~~
전체 0